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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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심쿵 윤석열 카리스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좋아하는 점심 약속도 마다하고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을 지켜봤다”며 “저는 95점”이라고 평가했다.
출마 선언문에 대해선 “매우 훌륭했다”며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목에서 ‘심쿵’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자유에 둔다는 말에 공감했다”며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는 어설픈 좌파 독재를 끝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와 눈빛에 제 심장이 뛰었다”라고 말했다.
또 “기자들의 질문을 시간을 넘겨서 끝까지 받는 모습, 겸손한 태도 보기 좋았다”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이제 그는 지뢰가 곳곳에 숨겨진 정치판에 발을 내디뎠다”며 “일단 괜찮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서 우리는 살 것 같다”고 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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