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위해 입당원서 제출하는 심규언 동해시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준석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심 시장은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후 3년 만에 복당해 국민의힘 일괄복당 1호가 됐다. 2021.7.1 toadboy@yna.co.kr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1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심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 앞서 이준석 대표에게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철규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국민의힘은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금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국민의힘의 발걸음에 동행하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이준석 당 대표가 오는 8일까지 일괄 복당 신청을 받겠다고 발표한 이후 복당 1호가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후 3년 만에 복당했다.

과거 새누리당 후보로 처음 시장에 당선된 심 시장은 자유한국당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됐다.

심규언 동해시장 입당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심규언 동해시장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1 toad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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