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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선수 1명 코로나 확진…20일 FC서울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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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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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제주와 FC서울의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울 대 제주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기된 경기의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하여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연맹은 "제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상당수 인원이 2주간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7월 20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는 선수 중 1명이 지난 5일 코로나19 증상 발현을 보였고 검사 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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