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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6일 NC '코로나 술판 논란' 상벌위원회 개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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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민경훈 기자]전광판 위의 청원 NC 파크 로고가 돌아가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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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KBO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관련 KBO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는 지난 5일 서울 원정 숙소로 외부인 2명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 이 가운데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리그 중단 사태까지 불러와 논란이 됐다.

KBO는 12일 10개 구단이 참여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 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편성된 30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상벌위원회 종료 후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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