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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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홈페이지 캡처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성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이다"고 밝혔다.

구단 내 총 확진자는 선수 14명, 코칭스태프 8명이 됐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선수단 46명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성남은 지난 15일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지만 나흘 만에 7명이 늘어났다.

성남은 "어제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던 점과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확진된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은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주 중으로는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이다며 "일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치료 기간이 며칠 더 소요되어 다음주 중 복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성남은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으로 7월 예정된 20일 인천전, 24일 대구전, 28일 포항전은 모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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