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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NC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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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군 포함 선수 4명 양성
NC, 자가격리 중 선수 1명 확진
한국일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KT.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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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N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KT는 1군 선수 1명과 퓨처스 선수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선수들은 KBO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19일 진행하던 중 이날 오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는 KBO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선수단 전원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가격리 조치된다.

앞서 KT는 지난달 28일 코치 1명에 이어, 19일 1군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NC에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NC 측은 “자가격리 중이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선수는 8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9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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