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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포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5대 4로 앞선 9회 초 원아웃 1, 2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지만이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7일 만이고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최지만은 앞선 4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지 못해 5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 5푼으로 약간 내려갔고, 타점은 24개로 늘었습니다.
최지만의 쐐기 홈런포를 앞세운 탬파베이는 10대 5로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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