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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10m 공기총 결선 진출 실패···김모세는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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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가 남자 10미터(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2020 도쿄올림픽' 첫 종목의 메달을 놓쳤다. 김모세(23)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조선비즈

24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탈락한 한국 진종오가 기록이 표시된 전광판을 올려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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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6점(평균 9.600점)을 획득해 15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8위 안에 들어야만 결선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이날 진종오는 첫 시리즈에서 95점을 기록했으며, 4시리즈에서는 93점을 기록해 결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후 5·6시리즈에서는 97점을 기록했으나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진종오는 오는 27일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만약 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국내 운동선수 중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을 따게 된다. 진종오는 현재까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6개의 올림픽 메달을 땄는데, 이는 양궁 김수녕과 동률이다.

이날 김모세는 579점(평균 9.650)을 얻으며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 종목에서 진종오는 2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김모세는 1시리즈 97점, 2시리즈 95점, 3시리즈 95점, 4시리즈 97점, 5시리즈 98점, 6시리즈 97점을 기록했다. 본선 1위는 4라운드에서 100점을 얻는 등 586점(평균 9.767점)을 기록한 인도 선수 차우드하리 사우다브다.

사격 남자 10m 결선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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