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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입수-최고 막판 스피드' 황선우, 메달 획득 불가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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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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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가장 빨리' 입수한 황선우(18, 서울체고) '가장 빠르게' 달렸다. 초반 50m의 스퍼트만 이뤄진다면 남자 자유형 100m 메달 획득도 불가능은 아니다.

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다. 준결승서 47초 56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4위로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6번레인에서 경기를 펼친다.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닝쩌타오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47초65)을 황선우가 약 7년 만에 0.09초 단축했다.

이 종목 세계 기록은 세자르 시엘루(브라질)가 가진 46초91이다.

폭발적인 스퍼트 능력이 필요한 남자 자유형 100m는 아시아 선수들에게 넘기 힘든 벽이다. 올림픽에서 1956년 호주 멜버른 대회부터는 단 한 명의 아시아 선수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선 아시아 선수는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닝쩌타오가 유일하다.

특히 준결승에 나선 선수 중 아시아 선수는 황선우뿐이다.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였다. 막판 50m서 황선우는 가장 빠른 기록을 선보였다. 황선우의 기록은 24초 39로 1위기록인 24초 59보다 빠르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 중 황선우 보다 빠른 선수는 없다.

또 출발 반응 속도도 최상위급이었다. 대부분 선수들이 0.6초대를 기록했지만 황선우는 0.58초였다. 준결승에 나선 선수중 2번째로 빠른 기록이었다. 가장 빠른 기록은 0.56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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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가장 먼저 물속으로 뛰어 들었고 마지막 50m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선보였다. 물론 결승전에서는 다른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또 선수들간의 치열한 전략 싸움도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남자 자유형 100m는 신체적인 능력이 가장 발휘되는 종목중 하나다. 분명 2가지의 강력한 모습을 보인 황선우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여지가 더 남아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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