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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기생충 통역’ 샤론 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관심 폭발"→조승우 “어렸을 때 NO꿈” (‘유퀴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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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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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샤론 최가 기생충의 엄청난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메신저' 특집으로 우리의 삶 속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는 자기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최성재 자기는 “제 일을 완벽하게 차려진 음식을 나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엎으면 민폐다. 그게 가장 신경이 쓰였다”라고 덧붙였다.

최성재 자기는 “너튜브에 나와있는 봉감독님의 인터뷰는 다 봤다. 이전에는 어떤 비유를 쓰는지를 다 봤다. 문장별로 끊어서 번역을 해보다가, 문장처럼 안 끊고 해봤다. 축적하는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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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하면서 수첩에 메모를 하는 최성재 자기는 “저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게 아니다. 그래서 들리는대로 다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노트를 보고 유재석은 “평소에 정리나 필기를 잘한 분이라는 게 딱 나타난다”라고 칭찬했다.

당시 외국에 갔을 때 체감상으로 기생충의 인기가 엄청 났다고. 최성재 자기는 “어디를 가든 쑥덕거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다. 무리 끝에 서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었다”라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최성재 자기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는 거다. 특히 회화같은 경우는 내가 틀린 걸 알아도 그냥 무작정 뱉어봐야 한다. 사실 그냥 배 째고 내뱉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본인의 공부 비법을 소개했다.

최성재는 “덕질이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다. 좋아하는 걸 더 알아보는 느낌이 드니까 추가적으로 공부가 된다. 일상적으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는 거에 대한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틀어 놓는다거나 하면 좋다”라고 공부 습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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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님한테 본인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보여드렸다는 최성재 자기. “완성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보내 달라고해서 보여드렸다. 일단 3분의 1정도는 삭제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래도 ‘잔상이 오래 남았다’고 해주셨다”라고 봉감독님의 감상평을 언급했다.

한편 조승우는 어렸을 때 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야구와 자전거를 좋아했던 아주 내성적인 학생이었다. 누나가 예술고등학교 학생이었는데, 돈키호테 연기하는 걸 보고 ‘저걸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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