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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계획서 무시한 채 불법철거"…광주 붕괴참사 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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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붕괴 참사의 원인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획서를 무시한 채 진행한 불법철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이를 알고도 묵인한 증거를 확보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철거 중이던 5층 높이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학동 붕괴참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해체 계획서를 무시한 불법 철거 때문에 붕괴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