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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준석 “윤석열과 대화 잘돼…캠프 익명 인터뷰 장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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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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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총장과 저는 만날 때마다 이견 없이 대화가 잘 되는데 캠프에서 익명 인터뷰로 장난치는 거 벌써부터 재미붙이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 잘 다녀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뭔가 캠프에 감정조절이 안 되는 분이 있나보다”며 그는 “이미 몇 주 전에 정한 일정으로 당 대표 휴가 가는데 불쾌하다는 메시지 들으면 당 대표가 불쾌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휴가를 앞세워 입당 시기를 고려하라는 압박을 가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6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월10일쯤 입당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제가 휴가를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간다고 공지를 했다"며 "그런데도 우리 쪽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보도해 당황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게 말이 되느냐"며 "윤 총장이 대표 휴가 갔을 때 몰래 입당이라도 하려고 하는 것이냐"고 면서 "그건 오해 살 일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없고 그 가능성을 들은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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