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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경문호, 오늘 이스라엘과 1차전…선발은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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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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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정상 도전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은 오늘(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2000년생 원태인 투수가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현지에서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숨겨왔던 이스라엘전 선발 투수가 원태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어리지만 한국 프로야구 최다승을 거두고 있고, 침착하게 잘 던지기 때문에.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할 거로 생각하고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삼성 소속으로 프로 3년 차, 올해 21살인 원태인은 전반기에만 10승을 거두며 토종 최고의 선발투수로 발돋움했습니다.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올림픽 1차전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에릭 홀츠 이스라엘 감독은 2017년 WBC에서 승리를 떠올리며 경계심과 함께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에릭 홀츠/이스라엘 감독 : 한국은 매우 강한 팀입니다. 우리는 수비 훈련에 집중할 것이고, 공을 때려내서 결과를 만들어 낼 겁니다.]

대표팀은 어제 비공개 훈련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한국 야구의 첫걸음이 오늘 시작됩니다.

개최국 일본은 후쿠시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도미니카에 막판까지 끌려가다가 9회 말에 3점을 내 간신히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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