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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LG헬로, '장윤정의 도장깨기' 29일 첫방송… "숨은 노래 고수 발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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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헬로비전이 신규 음악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를 29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와 9시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발굴하고,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주는 신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다.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메인 MC를 맡았고 트로트 가수 곽지은, 해수가 고정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네 사람이 캠핑카를 타고 지역 곳곳의 노래 고수를 찾아가는 형태로 꾸며진다.

첫 방송에서는 충남 예산의 노래 고수들을 찾아간다. 보증 빚을 다 갚고 가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전직 우편배달부, ‘헤라의 질투’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민을 했다가 꿈을 찾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가수 손상미,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딸과 노래는 취미로만 하기를 바라는 아버지 등 세 팀의 무대와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LG헬로비전 홈페이지에서 장윤정 씨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무선 노래방 마이크(25명), 트로트 라디오(25명) 등을 선물한다. 이 중 10명에게는 장윤정 씨 친필 서명이 들어간 CD도 함께 전달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우리 동네 이웃들의 휴먼 스토리와 특별한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작은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기반 미디어 사업자라는 강점을 활용해 참여형 로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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