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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정국, "믹테, 빠른 시일 내 해보겠어" 전세계 실트 장악'...美빌보드 외 외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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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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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이슈의 인물로 우뚝 솟았다.

26일 오후 트위터의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jeon jungkook' 11위, 'jungkook'이 미국 2위 등 총 51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또 정국은 트위플 재팬 2위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당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매거진에서 방탄소년단 앨범 'Butter'(버터) 발표 "우리는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라는 정국의 개인 인터뷰가 공개되었고 트위터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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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 속에는 정국의 'Butter'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의 소감부터 발매 예정인 믹스테이프 작업에 대한 근황, 보컬, 아티스트로서 성장, 미래, 아미에 대한 소신 등 심도 깊은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정국은 위버스 매거진을 통해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믹스테이프' 작업에 대해 상세하게 입을 열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위버스 인터뷰에 따르면 정국은 "믹스테이프 작업에 어제도 밤새고 스케줄 사이 틈틈이 잤다" 라고 털어 놓았고 당시에도 믹테 작업을 하다 왔고 스케줄 하다 또 만들러 갈 것이라며 믹스테이프 준비에 열성을 다하고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정국은 믹테 진행 상황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보단 복잡하고 독창성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곡을 써보자는 생각을 했다" 며 이는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데뷔 앨범이 나왔을 때 큰 자극을 받았던 부분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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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국은 "앨범 전체 스토리 보다는 각각의 곡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냥 써보려 한다" 며 곡 구성 스타일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정국은 오랫동안 자신의 믹테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한번 해볼게요. 많이 쓰고 많이 녹음하고 싶다" 고 포부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열혈 '노력파' 로 알려진 정국은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에서 원하는 대로 표현을 다 못해 아쉬웠다고 밝히며 '빌보드 6주 1위 가수라면 진짜 노래를 너무 잘해야 된다' 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노래 연습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는 면모를 보였다.

정국은 미래에 대해 하루에 몇 번은 생각한다며 "어쨌든 러닝머신은 계속 돌아가고 우리는 그 위에 있으니 항상 멈추면 안된다 생각한다. 노래든 취미 활동이든 늘어야 한다. 지금보다 더 높이, 더 많이." 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려는 열정과 의지도 느끼게 했다.

정국은 최근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컬. 볼링을 꼽았고 유튜브 영상으로 그림을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많이 배우고 싶은 것으로는 노래, 영어, 운동을 뽑았다.

더불어 팬들 사이 '아미바라기' 일명 '아바'로 통하는 정국은 각별한 아미 사랑도 보여줬다.

정국은 "공연장의 완성, 주인공은 '아미'이고 아미와 서로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그 이상의 무언가가 확실히 있다" 며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일부 팬들은 "꽉꽉 찬 인터뷰, 표현 하나하나 다 머리고 넣어두고 싶은 내용이에요" "본업 잘하는데 계속 노력하고 그 만큼 성과 내는 것 너무 훌륭해""위버스 인터뷰 다운되서 발 동동 내용 너무 감동 좋아" "우린 언제까지 기다릴수 있으니 믹테 작업 즐겁게 하다가 짠하고 들려줘"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 지난 26일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가 해당 인터뷰에 주목해 "방탄소년단 정국, 'Dynamite' 후속작 부담 발언, 솔로 믹스테이프 빌리 아일리시에게 자극 받아" 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이외 미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유럽 '월드 뮤직 어워드', '롤링스톤' 브라질, 인도 신문 '힌두스탄 타임스', 인도네시아CNN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도 정국의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를 주목해 보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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