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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사냥이 미루어진 강경호, 하니 야히야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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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경호가 2019년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 밴텀급매치에서 중국의 류핑위안를 공격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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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의 4승 사냥이 미루어졌다.

UFC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홀 vs 스트릭랜드’의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하니 야히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강경호와의 대결이 취소됐다. 대신 UFC 1전 1패를 기록중인 여성 스트로급 신인 샤이언 베이스와 글로이아 데 파울라가 코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하게됐다”는 취지의 자료를 발표했다.

강경호는 최근 UFC 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던 터라 이번 경기 취소는 아수일 밖에 없다. 강경호 측은 야히야를 꺾고 밴텀급 랭킹 진입을 노리고 있었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승리를 기록한 강경호는 이번 대결이 20개월 만의 출전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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