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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JYP·YG 출신 메이다니 “日서 보이스피싱 사기 당해” 잊혀진 20년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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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YG’ 출신 메이다니의 눈물이 포착돼 궁금증을 일으킨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4회에서는 한양여대 캠퍼스 잔디밭에서 1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의 버스킹 같은 무대들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은 모두가 가수 경력이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20년 전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돼 JYP와 YG를 거친 실력파 메이다니를 비롯해, 전직 발라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자작곡으로 데뷔했던 가수 등이 포진된 것.

매일경제

‘JYP·YG’ 출신 메이다니의 눈물이 포착돼 궁금증을 일으킨다. 사진=새가수


특히 메이다니는 가수로서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좋은 제안을 받고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뒤이어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열창하지만, 이내 오열을 터뜨려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배우 고아라를 연상케 하는 한 참가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장혜진의 기대를 한 몸에 모은다. 장혜진은 “저도 울먹이며 불렀던 곡”이라고 비화를 전한다. 과연 이 참가자가 어떤 감성으로 장혜진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44팀이 출전한 1라운드가 마무리 되면서, 이날 심사위원 7인이 뽑은 첫 MVP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실력자 중의 실력자로 뽑혀 단 하나뿐인 ‘새가수’ 배지를 받은 참가자가 누구일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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