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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천 SSG 투수코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2주 자가격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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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조웅천(50) 1군 메인 투수코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파로 당분간 현장을 비우게 됐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 경기에 앞서 "조 코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조 코치는 전날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됐다.

매일경제

조웅천(가운데) SSG 랜더스 1군 투수코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SSG는 조 코치가 없는 2주 동안 이대진(49)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아 김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제춘모(39) 2군 투수코치가 이날 1군에 등록돼 불펜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전날 불펜코치로 1군에 등록됐던 브랜든 나이트(46)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는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정상적으로 선수단과 동행한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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