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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탈레반, 아프간 장악

페북, 탈레반 계정·홍보 콘텐트 '뒷북 삭제'…트위터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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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탈레반이 1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점령했다. 페이스북은 탈레반이 목표를 이룬 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탈레반을 홍보하는 내용을 삭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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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탈레반을 홍보하거나 지지하는 콘텐트를 삭제하고 있다.

16일 BBC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탈레반은 페이스북의 위험조직 목록에 오른 단체라면서 탈레반을 대변하거나 홍보하는 그 어떤 콘텐트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자사 SNS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탈레반 관련 콘텐트를 적극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조치에는 계정 삭제도 포함된다.

탈레반은 그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이념을 홍보하고 지지자를 확보했다.

트위터의 행보도 주목된다. 탈레반의 트위터 사용에 관한 질문에 트위터 측은 폭력조직이나 온라인상 증오행위에 관한 자사 정책이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탈레반을 어떻게 분류하고 있는지는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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