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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논란’ 두산 A선수, KADA 무혐의 통보…규정 위반 NO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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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천, 이대선 기자] 두산 베어스가 15일 경기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훈련을 진행했다.사진은 이천 베어스파크 전경.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도핑 논란에 휩싸였던 두산 A선수가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측으로부터 규정 위반이 성립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 도중 취재진에 “A선수가 도핑 방지 규정 위반이 성립되지 않았다는 KADA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선수는 KBO리그가 개막한 지난 4월 KADA의 무작위 도핑테스트를 받았고, 6월 소변검사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 이를 접한 두산은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선수가 소명을 원함에 따라 7월 KADA 청문회에 참석해 소명자료를 제출했다.

두산은 KADA 제재위원회의 1차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초 8월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당 사안의 특수성으로 검토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날 오후 6시 마침내 KADA 측의 공식 입장을 전달받았다. KBO에 A선수의 무혐의 공문이 도착함에 따라 최종 '혐의 없음'으로 해당 선수의 도핑 논란이 종결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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