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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펫키지' 태연X김희철, 윤은혜 만족시킨 풀패키지 호캉스..2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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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펫키지' 캡처



태연, 김희철 팀이 홍현희, 강기영 팀을 꺾고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펫키지'에서는 태연, 김희철 팀 의뢰인 윤은혜와 홍현희, 강기영 팀 의뢰인 홍석천의 반려견 동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태연, 김희철, 윤은혜는 럭셔리 호캉스 코스 일부인 페어링 조식을 즐겼다. 이때 자리에서 탈출해 움직이는 반려견들을 보며 김희철은 육아 철칙이 있는지 물었고, 윤은혜는 "버릇 없는 것을 싫어해서 야단을 좀 치는 편"이라고 기쁨이 육아법을 공개했다.

그렇다면 반려견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해봤을까. 태연이 "잘 때 침대를 양보한다"고 하자 김희철은 "그럼 너가 개집에서 자냐"고 되물었고, 태연은 "그건 아니고 제 침대가 본인 침대인 줄 안다. 그래서 제가 제로를 피해서 잔다"고 설명했다. 김희철 역시 "공을 계속 던져주느라 손목이 나갔다. 거의 야구선수처럼 너덜너덜해졌다"고 기복이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세 사람은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음식 딤섬과 연어 샌드위치로 식사를 했다. 윤은혜는 이후 인터뷰에서 "저는 기쁨이가 그렇게 잘먹을 줄 몰랐다. 사람 먹는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 너무 좋았다"고 이번 코스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태안 캠핑카 여행 중인 홍현희, 강기영은 먼저 반려견 동반 식사가 가능한 게국지 식당에서 먹방을 펼쳤다. 또 반려견 동반 카트 체험장에서 안전장비를 갖춘 뒤 레이싱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해수욕장에서는 반려견 타로점을 봤다. 역술인은 엘사에 대해 "얘 영리한 아이다. 말을 안들을 때가 있다"면서 "얘는 완전 여왕이다. 저밖에 모르겠다. 나만 생각하고 내가 최고야 하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홍석천의 공감을 불렀다.

그런가 하면, 태연과 김희철은 금손 윤은혜에게 안성맞춤인 수제 간식 클래스로 그를 이끌었고, 윤은혜는 제로, 기쁨이, 기복이 모양 컵케이크를 높은 싱크로율로 만들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펫캉스 마지막 장소 댕댕이 전용 풀장 카페까지 체험한 뒤 펫키지 여행이 마무리 됐다.

윤은혜는 끝으로 "저는 체력이 좋은 편이라 그 시간에 풀로 노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꽉 채워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에 김희철이 "멕이는 거냐"며 궁시렁거리자 "돈을 내고 가이드를 하는 거라면 꽉 채워준 느낌이잖냐. 돈 아깝지 않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가이더는 윤은혜에게 앞서 사진관에서 기쁨이와 찍었던 사진까지 깜짝 선물로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또 최종 결과에서 양팀 가운데 태연, 김희철 팀이 홍현희, 강기영 팀을 꺾고 2연승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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