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각 지난 15일 지난해 11월 3일 대선을 앞둔 10월 중순 미국 국방부 고위인사 사이에선 자신들이 본 중국 관련 정보에 대해 우려가 커졌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공습을 받을 가능성을 언급한 자체 정보에 사로잡혀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에스퍼 당시 장관은 중국이 상황을 오판해 아무도 원치 않는 충돌로 이어질 것을 걱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비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에 "당신이 워싱턴에서 보고 있는 것을 과하게 읽지 마라. 우리는 공격 의도가 없다.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에스퍼 장관보다 두어 단계 낮은 수준에서 비공식 채널을 통해 처리됐고, 관련 당국자들은 중국이 메시지를 잘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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