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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극복 후 복귀골' 황의조처럼 첼시전 득점포 가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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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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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 토트넘)도 황의조(29, 보르도)처럼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 핵심인 손흥민, 황의조 듀오는 9월 A매치를 다녀오며 부상을 겪었다. 손흥민은 A매치가 진행되는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황의조는 지롱댕 드 보르도에 복귀한 뒤 치른 랑스전에서 후반 19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가 됐다. 살인적인 일정과 거리를 소화하며 무리를 한 여파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황의조는 부상을 극복하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생테티엔전에 선발로 나왔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보르도는 리드를 잡았다. 후반 27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보르도엔 황의조가 있었다. 후반 35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생테티엔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 활약 속에 보르도는 2-1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의 시즌 첫 승이었다. 천금 같은 승리에 많은 지분을 차지한 황의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1위에 해당됐고 프랑스 'RMC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이 황의조를 추켜세웠다. 부상을 이겨내고 활약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손흥민도 황의조와 같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치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서 무실점 3연승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면모를 과시했지만 A매치 이후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 자가격리 문제로 이탈해 전력이 약화됐다. 이는 경기 내용,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현재 누누 산투 감독은 비판의 중심에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 부재가 뼈아팠다. 토트넘 공격 전개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활로를 열어주는 손흥민이 빠지자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해리 케인도 고립됐으며 다른 공격진들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내보였다. 많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에 나오길 오매불망 바라는 중이다.

영국 '풋볼런던' 기자들은 손흥민 부상 상황이 긍정적이기에 첼시전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에 정통한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도 마찬가지 의견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이들의 말대로 첼시전 모습을 드러낸다면 황의조처럼 복귀 득점을 신고할지가 국내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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