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인도네시아 군경이 수배 1순위인 이슬람국가(IS) 연계 조직 수장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19일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군사령관인 파리드 마크루프 준장은 전날 "군경 합동 팀이 파리기 모우통 지구 산악 정글 지대에서 교전 끝에 알리 칼로라, 자카 라마단 등 두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칼로라는 수배 1순위 테러리스트로 동인도네시아 무자히딘(MIT)의 리더로 알려졌다. 칼로라는 MIT 수장이었던 아부 와르다 산토소가 2016년 군경에 사살된 후 조직을 이끌어왔다. MIT는 IS에 충성을 맹세한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난 5월 술라웨시의 한 마을에서 기독교인 4명을 살해했다.
마크루프 준장은 "치안 병력이 MIT의 잔당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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