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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 달러 투수는 커녕 5선발 성적도 안돼” 토론토 매체의 날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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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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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스포츠는 돈으로 평가받고, 고액 연봉자의 부진에는 더욱 큰 실망과 비난이 따르기 마련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잇딴 부진에 빠지며 미국과 토론토 매체로부터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밤 토론토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질문 중 하나는 류현진의 문제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하며 류현진의 부진과 원인을 분석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 3회 강판됐다. 지난 18일 미네소타전 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 그에 앞서 지난 12일 볼티모어전은 2⅓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최근 5경기 중 3차례나 4이닝도 던지지 못하며 무너졌고, 5경기 평균자책점은 10.07에 달한다. 매체는 "불행히도 류현진은 지난 5경기에서 22자책점을 허용했고 단지 19⅔이닝을 던졌다. 그것은 토론토 에이스 중 한 명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은 고사하고 5선발 투수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는 성적도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토론토는 2020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을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에이스 투수로 영입했다. 가장 중요한 시즌 막판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류현진은 성적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매체는 류현진의 부진을 '피로 누적'으로 분석했다. 매체는 "소셜 미디어에서 일부 사람들은 류현진은 끝났다고 말하거나, 심지어 올 시즌 규제 대상이 된 끈적끈적한 이물질을 (과거에) 사용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부진) 문제는 던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2020시즌의 영향이 2021시즌 막판에 류현진의 발목을 잡는다고 추측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0시즌 67이닝을 던진 류현진이 올 시즌 현재 159.2이닝을 던진 것을 지적했다. 매체는 "이렇게 1년 동안 증가하는 것은 신체에 쉬운 것이 아니다. 많은 야구 전문가들은 올 시즌 투수들이 많은 부상을 당할 것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시즌 대부분 건강하게 지내고 있지만,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피로에 시달린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에 '제이스저널'은 "8년차 메이저리그 베테랑은 스태미너로 알려진 적이 없다"며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투구 이닝 문제를 건드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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