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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등판 예상됐던 다코타 허드슨, 복귀 속도 늦춘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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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다코타 허드슨(27), 복귀 속도를 늦출 예정이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허드슨이 트리플A에서 한 차례 더 재활등판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허드슨은 지난 8월말부터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지난 18일에는 트리플A 멤피스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두 차례 연속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빌드업은 완성된 상태다.

매일경제

다코타 허드슨은 지난해 9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토미 존 수술 이후 회복이 최소 1년은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실로 빠른 속도였다. 카디널스 구단은 여기에 제동을 걸기로했다.

쉴트 감독은 "허드슨이 재활에 전념해온 것도 인정하고,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부상 재발이 없도록 확실하게 하고싶다"며 재활 속도를 늦춘 배경을 설명했다.

허드슨은 오는 25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 더블헤더중 한 경기 선발 등판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감독의 계획대로 재활 등판을 한 차례 더 소화한다면 이 후보에서 밀려나게된다. 쉴트 감독은 이 더블헤더 마운드 운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잭 플레어티는 전날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쉴트 감독은 "선수단과 밀워키 원정에 동행해 타자들을 상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디 어슬레틱'이 앞서 보도한,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티어1' 스태프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해 포스트시즌 기간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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