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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호날두 3경기 연속골' 3연승 견인...오타니, 대기록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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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유는 호날두, 린가드가 연속골을 넣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103년 만의 대기록에 도전 중인 메이저리그 일본인 선수 오타니는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해외스포츠, 최기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전반 30분 웨스트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맨유.

하지만 맨유에는 날카로운 골 감각을 자랑하는 이적생 호날두가 있었습니다.

호날두는 실점 후 불과 4분 뒤, 두 번의 슈팅 끝에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 리그를 합쳐 3게임 연속골.

분위기를 되돌린 맨유는 후반 44분, 린가드가 결승골을 터뜨려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은 후반 끝날 무렵 교체 투입돼 단 5분만 뛰었습니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가 1회부터 잇달아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웁니다.

솔로홈런 2개를 맞긴 했지만,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8회까지 무려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단 2실점.

시즌 10승이 무산된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9회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했고, 평균자책점만 3.28로 낮췄습니다.

1918년,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의 두 자릿수 승수와 두 자릿수 홈런에 단 1승을 남긴 오타니는 앞으로 한두 차례 더 등판해 대기록 도전을 이어갑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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