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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이용선 "목동선 등 예타선정..신월동 역세권 시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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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사업 예타 선정
김포공항 이전 및 부지 활용 방안 논의
중기부 소공인 공동기반 구축사업 선정
아프간 평화정착 결의안 대표발의


파이낸셜뉴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용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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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월동 역세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양천주민과 함께한 십수년 노력이 결실 맺고 있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을)은 민주당 내 대표적 시민사회 및 외교통일안보 전문가다. 현재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을 지냈다.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를 맡아 민주진영 통합을 이끌었고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57.54%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

이 의원은 한국의 외교적 역량 강화와 남북평화를 위한 법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신월·신정 지역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신월·신정 숙원 사업인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김포공항 이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신월·신정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경전철 사업에도 탄력이 붙으면서 이 의원의 역할론은 더욱 커진 상태다.

우선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십수년 간 답보 상태였던 지역 교통 현안에 활기가 돌고 있다. 경전철 목동선에 1조1600억원, 강북횡단선에는 2조 원 이상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이 의원은 "교통 사각지대인 우리 신월동, 신정3동 지역의 지하철 건설은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의 균형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며 "양천주민과 함께한 수년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신월역이 포함되어 있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은 오는 9월에 KDI중간용역이 있다"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신월동 역세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김포공항부지 주택공급 및 공항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열고 김포공항 부지 이전 및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김포공항을 이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가 가장 관심사일 것"이라며 "인천공항이 제2터미널이 들어서면서 1억 600만명 가량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 이전 2019년 인천공항 이용객이 7100만, 김포공항 이용객이 2100만명이니 충분히 불편끼치지 않고 수용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제2차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양천구가 선정돼 국비 8억원 지원이 확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신월·신정지역 항공기 소음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용선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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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국제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아프간 사태' 당시 '아프가니스탄 평화정착과 난민보호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결의안 발의에는 여야 국회의원 75인 동참했다.

이에 이 의원은 "아프간 사람들의 존엄과 인권을 지지하며 특히 위협 속에서도 국제사회를 향해 발언을 이어가는 여성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한국을 도왔다가 위험에 처한 아프간인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우리정부는 아프간 내에서 한국에 협력한 아프간인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또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북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북 평화관광 사업이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북한 개별관광과 접경지역(DMZ, JSA) 관광 등의 실태를 점검하고 종합적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21년 전 오늘 남북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 한반도 평화를 향한 서막을 열고 2018년 평화의 봄이 있었지만 하노이 노딜 이후 남북관계는 머물러 있는 상태"라며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남북의 대화와 협력 관여를 지지한다고 표현하며 대화의 명분이 마련된 만큼 다시 오늘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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