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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징어 게임', '기생충'처럼 계급사회 꼬집으며 글로벌 히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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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평단 "기이하고 매혹적…신선한 아이디어를 스릴러로 승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어린 시절 우리끼리 마을 어귀에서 즐기던 '오징어 게임'을 전 세계가 알게 됐다. 그들에게는 동심 어린 게임이 아닌, 사회 구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잔인하고 강렬한 게임으로 인식됐겠지만.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작품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위용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14개국에서 1위를, 영국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