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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시력 1.0인데 "안 보인다" 속인 장애인 국가대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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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력이 1.0이면,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죠. 이 시력으로, 허위 장애등급을 받고, 메달을 따낸 가짜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비슷한 수법으로 재판에 넘겨진 다른 선수들의 선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시각장애인만 출전하도록 돼 있는데, 검찰 수사 결과 국가대표였던 이 모 씨는 시각장애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