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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보] 신규확진 2천434명,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추석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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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천416명-해외 18명…80일째 네 자릿수, 전국 대확산 양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34명 늘어 누적 29만5천1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2천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3일 만이다.

전날(1천716명)과 비교하면 무려 718명 늘면서 1천700명대에서 곧바로 2천400명대로 직행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17일)의 2천8명과 비교하면 426명 많다.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