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선별진료소 |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섬유가공업체 및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서는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달 22일까지 3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섬유가공업체와 육류가공업체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간 접촉이 이뤄지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41명 중 외국인은 절반가량인 21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업체와 관련해 284명을 검사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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