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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 장성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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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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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청./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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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소속 현직 공무원이 사망했다.

24일 누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3분쯤 장성군 한 야산에서 장성군청 간부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가족과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앞서 A씨는 부동산 투기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장성군청 민원실과 면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한 뒤 분석을 마치는대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A씨는 지역의 면장으로 발령받은 2019년부터 장성군청 내 부동산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사거나 팔았으며, 투자자들에게 다운계약서 작성을 유도하고 현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땅을 사고 팔았던 곳은 지난해 6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가 들어설 곳이다. 이 센터 건립에는 국비 350억원이 투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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