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팝업★]성인배우 소영 "친언니, 현재 옥살이 중"..정호근 "신 내린 무당"(심야신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배우 소영이 '심야신당'을 찾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EP153]※충격※무당이 찾아왔다?! 신의 몸주로 정호근을 찾아온 성인배우 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IB19에 소속돼있는 AV 배우 소영은 정호근을 찾아왔다. 그는 "원래 제가 우연치 않게 3사 방송의 재연배우로 활동 했었다. 모든 분야의 배우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19IP라서 써있어서 궁금해서 연락을 했다가 거기서 또 소개를 받아서 저희 기획사로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제가 생각했던거와 마찬가지로 소영 씨는 강한 여자다. 근데 소영 씨는 가족들이 항상 가슴 속에 아픔이고 화가 되고 분노가 되고 창피함이 있고 해서 마음속이 아프고 저리고 어떨 때는 피가 거꾸로 솟아서 대사도 잊는다. 왜 나를 못 살게 구냐고 하면서도 항상 등을 못 돌린다"고 말했다.

이에 소영은 깜짝 놀라며 "맞다. 지금도 여전히 가족과의 분쟁은 진행 중이다"라면서 "지금 친언니가 감옥에 있다. 그 문제 때문에 가족 간의 분쟁이 너무 크다"고 전해 탄식을 자아냈다.

소영은 "저희 언니 같은 경우 보이스피싱에 연루가 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는 알게 됐다. 운반책으로 해서 거기에 현행범으로 잡혔다. 보이스피싱을 해서 가짜 시계를 운반해준거다. 거기서 언니가 두 석 달을 한거다. 저는 전혀 몰랐다. 수감돼서 2년 6개월 형을 받았는데 문제는 그전에 터트려놓은 게 너무 많더라. 언니가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많이 해놨다. 아버지는 몰라서 수습을 해야하는거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호근은 소영을 신 내린 무당이라고 표현했다. 소영은 "저희 친할머니부터 증조할머니까지 무당"이라면서 "신병이 심했다. 예지몽 같은 경우에는 아프고 난 뒤에 호랑이 세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중 가장 큰 백호를 타고 내려왔다. 이게 첫 꿈이었다. 두 번째는 제가 회색 옷을 입은 할머니가 돼서 꼬부랑 걸으면서 왠 아저씨랑 집을 보러 갔다. 허물어져 있는 집을 보면서 '네 이놈!' 입에서 나오는거다. 그때 벌떡 눈을 떴는데 심장이 터질듯이 아픈거다. 여자 아이가 가방을 뒤지고 있는 것도 보였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근은 "배우도 배우지만 종교인이다. 본인의 직업도 무당이다. 신명을 지긋이 여겨야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 소영은 올내년은 무조건 조심해야 되겠다. 촬영현장에서도 연기는 똑바로 야무지게 하더라도 너무 오버액션 하지 말자. 못한다 조금 더 요구를 하더라도 오버액션 했다가는 올 내년은 갇힌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