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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선발 경기를 치른다.

RCD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라리가 7라운드 오사수나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요르카는 6경기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12위, 오사수나도 같은 전적과 승점이지만 골 득실에서 -2로 마요르카(-5)보다 앞서 11위에 있다.

마요르카는 도미니크 그리프 골키퍼를 비롯해 자우메 코스타, 빌리 오르반, 마르틴 발리옌트, 조안 사스트레가 수비에 나선다. 중원에 살바 세비야, 이강인, 이드리수 바바, 다니 로드리게스가 출전하고 최전방에 아마스 은디아예와 페르 니뇨가 득점을 노린다.

이강인은 쿠보 타케후사의 부상 여파로 지난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처음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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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마요르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