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름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이 24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람도 쾌청하게 불어들면서 활동하시기에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오후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저녁이면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또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서해안으로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상·동해안으로도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또 제주도 해안과 전남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광주 26도,대구가 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목요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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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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