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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십만 원 빌려주고 연이율 4,670%‥가족·지인 협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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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노려서 불법 고리대금업을 벌이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대 50만 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와 하루당 이자까지 떼어 갔는데, 연이자로 계산하면 무려 4천%가 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200명 넘는 피해자들에게 이자만 2억 5천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7월 대구의 한 원룸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