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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층간소음' 말다툼 중 흉기난동…위층 40대 부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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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남성이 위층에 사는 이웃과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부부 2명이 숨지고, 일가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열흘 전에도 층간 소음으로 윗층을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복도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고, 바닥 곳곳에 범행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들어가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8층에 사는 30대 A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