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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애도사' 송해나 "전 남친 9명 중 60%가 바람펴"→마지막 연애는 1년 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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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연애도사’ 모델 송해나가 전 남친 9명 중 70%가 바람을 피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송해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해나는 연애담을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하면 꽤 오래한다. 근데 만난 사람 중 70%는 나쁜남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8명~9명 만났는데 남자가 60퍼센트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송해나는 “6년 만난 사람과는 플라토닉 러브를 했는데 그 다음 만난 오빠부터 잘못됐다. 그 오빠가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사주 분석가가 송해나의 사주분석에 나섰다. 그는 “연애에 관해서는 딱한 사주. 연애 젬병에 질질 끌려가는 성향”이라고 분석했다. 송해나는 놀라며 “그게 나오냐”며 너무 잘 맞춰서 놀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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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또 사주분석가는 “연애에 관해서는 위축되고 상대가 원하는 쪽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는 사주”라고 했다. 그는 “다 맞추는 편이다. 한 남자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이 하라는대로 할만큼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송해나는 “(사귀던 사람이) 나를 조종했다. 연예계 가려고 했을 때 더러운 곳에 가지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송해나는 “3년을 질질 끌었다. 내가 순수해서 물들까봐 그런다고 하더라.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송해나는 “당시 여자친구가 유명한 CF스타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덧붙여 송해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송해나는 “그때 그 여자친구한테 전화까지 왔었다”고 덧붙이면서 그 남자는 연극하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송해나는 연애에 대한 솔직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대부분 남자친구가 경제력이 없었다”며 덧붙여 친구를 통해 남자친구가 바람피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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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가 그 여자에게 나를 ‘해나가 조울증이 있어’라고 말한 걸 알게됐다”고 말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구를 통해 바람 핀 채팅 증거물까지 내놓자 남자친구는 “내가 아니다”라며 발을 빼더라고 전했다.

또 송해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랑 헤어질 때 마음이 아팠다. 아직도 미안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놓친 것 같았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또 그는 “결혼도 생각해야하고 나이도 있어서..그게 좀 컸었다. 보고싶은데 참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한 3년 만났다. 헤어진지는 1년 됐다. 결혼생각까지 했었다. 경제적인 문제가 약간 걸렸다. 결혼까진 안되지 않을까 의문이 드는 순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송해나는 “기다려볼까하다가, 상대방도 놓아줘야겠단 얘길 했었다”고 어른들의 연애를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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