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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다리가 180도 찢어지네··· 유연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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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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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연극 연습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밤 오정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예술의 전당 발레연습실에서 연극연습 하다보면 발레하고 싶어지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대본보고”라는 근황을 알리는 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오픈까지 한 달 남은 연극 #리어왕 책 상태는 이 정도면 아직 양호한듯?!? 봐도 봐도 새로운 서브텍스트가 떠오르게끔 하는 신기하고 오묘한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우리 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오정연은 편안한 표정으로 다리를 180도로 찢은 채 대본을 보고 있다. 그의 유연함을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 안 아프신가요?”, “진짜 유연하시네”, “연극 응원합니다”, “으악 내가 다 아프네”, “어쩜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5년 퇴사 이후에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ys24@osen.co.kr

[사진]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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