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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北, 최고인민회의 개최한 듯...대남·대미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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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아직 최고인민회의 개최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사전에 예고한 대로 오늘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북한 매체를 통해 참가자 동향 등이 보도되고 있는 만큼, 예정대로 오늘 개최될 것으로 본다며 최고인민회의는 통상 다음 날쯤 주요 내용이 보도된 만큼, 관련 보도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 8월 최고인민회의 소집을 결정하면서 내부 법령에 대한 수정·보충과 조직 문제를 다루겠다고 언급한 만큼, 대외관계를 다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크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 2019년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시정연설 형태로 남북 관계와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 사례가 있는 만큼,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에서 청년교양보장법과 시군발전법을 채택하고, 인민경제계획법 등을 수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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