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첫 1:1 토론에서 맞붙은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말 그대로 정책토론에 집중했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는 유승민 전 의원이 공약한 공정소득이 곽상도 의원의 아들처럼 부잣집 아들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유승민 전 의원은 곽 의원의 아들은 50억 원을 받는 순간 대상에서 제외되고, 공정소득 이전에 감옥에 갈 거라고 받아쳤습니다.
반대로 유승민 전 의원은 정부와 국민이 반씩 부담한다는 원 전 지사의 반반 주택 공약이 온전한 자기 집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떨어질 거라고 지적했고,
원 전 지사는 나중에 우선 구매권을 줄 것이라서 실효성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후보 자격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지만, 원희룡 전 지사는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고, 다른 후보들도 털면 문제가 될 거라는 윤 전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자신은 털려보지 않아 모르겠다며 답을 회피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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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1:1 토론에서 맞붙은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말 그대로 정책토론에 집중했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는 유승민 전 의원이 공약한 공정소득이 곽상도 의원의 아들처럼 부잣집 아들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유승민 전 의원은 곽 의원의 아들은 50억 원을 받는 순간 대상에서 제외되고, 공정소득 이전에 감옥에 갈 거라고 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