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슬기로운 산촌생활' 신현빈이 유연석과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첫 게스트로 신현빈이 합류한 가운데 99즈 유연석이 밤샘 촬영 후 뒤늦게 함께 했다.

이날 99즈 앞에 나타난 신현빈은 정경호에게 삼겹살과 먹을 것을 가져왔다고 귀뜸했고 세끼하우스의 첫 아침 식사에는 신현빈이 가져온 김치가 올라왔다. 신현빈은 "엄마가 김장때 담그셔서 직접 싸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정석과 김대명, 신현빈은 정경호와 전미도가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에 고추 따기에 나섰고 신현빈은 엄청난 속도로 수확해나가자 조정석과 김대명은 "재능을 찾은 것 같다"라며 감탄다.

정경호와 전미도도 텃밭에서 간단한 야채를 수확한 뒤 점심 준비에 열중했다. 먼저 작고 소중한 삼겹살 한 근이 펄펄 끓는 가마솥에 쌈장과 양파, 마늘, 대파 등과 함께 들어갔다.

고기 굽기에는 조정석이 나섰고 조정석은 "후추를 뿌릴 때는 마지막에 뿌리는 거다. 중간에 뿌리면 너무 타서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99즈와 신현빈은 된장찌개, 삼겹살을 즐겼다. 이후 밤샘 촬영을 마친 유연석이 세끼하우스를 찾았다.

이후 세끼하우스를 살피던 유연석은 신현빈을 발견했다. 유연석은 "언제 와 있었느냐. 어제 왔느냐"라며 "잘 지냈니 겨울아"라고 말해 윈터커플의 달달함을 자아내 설렘을 유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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