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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속보] 토트넘 초비상! 뉴캐슬전 앞두고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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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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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에 훗스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비상에 걸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선수들은 지난 목요일 그룹 훈련을 가졌고 24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명의 선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부 지침에 따라 10일간 의무 격리를 갖는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비테세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와 다음 주말에 있을 런던 더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22일 네덜란드 비테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원정 경기를 떠난 뒤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그 원정 경기까지 예정돼있다. 이 원정 3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빠지게 됐다. 다만 어떤 선수인지 알려지진 않아 전력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는 현재로서 파악이 불가능하다.

한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지난 1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A매치로 인한 선수 결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누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언제나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우리도 문제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 방역 지침에 따라 A매치에 다녀온 남미 선수들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행 적색 국가로 분류돼 의무 자가 격리 기간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 셀소(이상 아르헨티나),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 에메르송 로얄(브라질)까지 총 4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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