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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혼산' 박재정, 첫 광고 계약 "러닝 개런티"→500만원 적금+부모님 선물 '孝플렉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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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재정이 첫 광고 계약금을 받고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생애 첫 광고 계약금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재정은 "오늘 첫 광고 계약금 일부가 들어오는 날이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박재정은 "한우 광고를 찍었다. 태어나서 처음 찍었던 광고"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휴대폰이 울릴 때마다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러닝 개런티라 한우가 잘 팔리면 더 들어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스타가 아니면 러닝개런티 맺기 힘들다"라며 축하했다. 박재정은 광고계약금 정산 문자를 받고 만세를 외치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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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아울렛에 가서 아버지를 위한 구두를 산 후 박재정은 "어머니 선물은 더 사드리고 싶다"라며 110만원을 주고 비싼 코트를 두 벌 구매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박재정은 카드 한도초과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박재정은 "저런 경험이 처음이다. 왜 한도초과인지 의아했는데 하루 이용한도가 있더라. 아버지꺼도 결제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박재정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박재정은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주문한 후 "여자친구랑 와야하는데"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박재정의 부모님과 동생이 등장했다. 박재정의 아버지는 "나혼산할 때 형제애를 보이지 않았나. 그래서 오시는 분들이 건전틱하다. 형제, 자매들이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정이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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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과거 부모님과 함께 레스토랑을 갔던 기억을 이야기했다. 박재정은 "예전에 레스토랑 오픈 할 때 내가 20만원 상품권을 받아서 그 가격에 맞춰서 주문했던 게 생각난다"라며 "오늘은 20만원 넘게 드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이번에 광고를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래서"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축하축하"라고 무미건조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재정은 "한우광고다"라고 말하자 부모님은 또 다시 무미건조한 축하를 보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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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며 부모님은 행복해하셨다. 박재정의 어머니는 "매일 채식만 하니까 가끔 이런 게 먹고 싶은데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예전에 아버지가 30년동안 광화문에서 일하실 때 저녁에 레스토랑으로 부르셨던 추억이 생각나서 오늘 이렇게 모셨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가수 시작하고 처음 이런데 모셔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너무 좋아하시는 걸 보니까 사찰음식점 말고 이탈리안 음식점을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박재정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박재정은 동생을 위한 선물로 용돈을 준비했다. 이어서 박재정은 아버지를 위한 구두를 꺼냈다. 박재정은 "아버지가 안아주셨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박재정을 보며 "너 같은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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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의 어머니는 코트를 입어본 후 "코트가 좀 작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어머니는 박재정의 생각과 달리 롱코트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어머니는 "바꿔와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성훈은 "이를 겸해서 어머니랑 데이트 한 번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나에게 가족은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선물을 사고 그런 게 나를 위한 일이다. 내가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늘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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