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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료 외모 조롱 논란' 최은지, 모마와 다소 어색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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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개막전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배구선수 최은지가 외국인 동료의 외모 비하를 했다는 논란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최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팀 외국인 선수인 모마의 생일 축하 파티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은지는 사진을 올리고 "'얼굴도 못생긴 게 왜 태어났니'라고 노래하는데 (못 알아듣고)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글을 썼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은지 선수가 외국인 선수의 외모를 비하한 것 같아 해당 게시글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대 의견도 팽팽했다. "자세한 정황을 확인해봐야 한다", "친한 친구들끼리 할 수 있는 장난 아닌가" 등의 의견도 보였다.

흥국생명과 개막전을 앞두고 최은지와 모마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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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스트레칭을 하는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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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몸을 푸는 모마와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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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최은지, 다소 어색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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