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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호날두-솔샤르 '설전', "매 경기 뛸 수 있다"VS"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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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매 경기 뛸 수 있다"-"호날두 매 경기 뛸 수 없다".

더 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매 경기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호날두는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후반에 나선 호날두는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맨유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솔샤르 감독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당시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만난 퍼거슨 감독은 “최고의 선수로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라며 호날두가 교체로 투입된 점을 지적했다.

솔샤르 감독도 퍼거슨 감독의 반응을 접했다.

솔샤르 감독은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퍼거슨 감독의 말을 들었지만 편안하다. 이미 몇 번 퍼거슨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나를 괴롭히려고 한 말이 아니란 걸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호날두를 보고 싶어 한다. 그는 보통 선수와 다르고 특별하기에 모두가 그를 보기 위해 온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의 생각은 변화 없었다. 그는 "호날두는 분명 매 경기 뛸 수 없다. 매 경기 뛸 수 없다. 퍼거슨 감독 역시 이런 어려움을 알고 있다. 그는 매번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 적이 없다”라며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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