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증권거래소가 오는 2024년부터 현물 주식거래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 반으로 30분 연장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2024년 목표로 진행되는 매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폐장 시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마감 시간 연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마감 시간 연장은 금융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도쿄증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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