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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그림 선물을 자랑했다.

17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너무 지치고 괴로운 날들을 보내다가 겨우 일을 마치고 차에 탔을 때 이 그림 선물을 마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이 그려준 것으로 보이는 안현모의 초상화가 담겨있다.

이어 안현모는 “‘Life is happening for us and not to us’란 말을 다시금 실감했던 순간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산들이 당장은 높고 험준해 보여도 조금만 참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그림같이’ 예쁜 옹달샘들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길에서라도 마주치면 꼭 인사해 주세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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