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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63%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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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루 평균 확진자 8.14명…코로나19 진정세

노컷뉴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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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제주도 제공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접종을 완료한 도민이 63%를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하루 평균 10명 아래로 내려가 진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을 1차까지 한 도민은 52만 3004명으로, 제주 인구의 77.5%가 1차 접종을 했다.

특히 접종을 모두 완료한 제주도민은 42만 7085명을 기록해 완료율은 63.3%를 나타냈다.

접종 완료자가 63%를 돌파하면서 코로나19도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16일 하루 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2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로, 지난 11일 이후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제주에서 최근 일주일간 57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4명으로 내려갔다.

지난 8일 사우나 확산 여파로 2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제주지역 코로나19 양상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집단감염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는 줄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해서도 제주도민들의 접종 완료율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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